삼성 스마트폰에서 백그라운드 앱 실행 중지하는 방법
삼성 스마트폰에서 백그라운드 앱 실행 중지하는 방법
스마트폰이 느려지고 배터리가 금방 닳는다면, 그 원인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앱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 스마트폰은 다양한 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 이들 중 일부는 필요하지 않아도 계속 실행 중일 수 있어요.
다행히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절전 상태’로 전환해 배터리를 절약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지금부터 백그라운드 앱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1. 사용하지 않는 앱 자동 절전 설정
설정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사용하지 않는 앱 절전’을 활성화하면, 시스템이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은 앱을 자동으로 절전 상태로 전환합니다.
2. 수동으로 앱 절전 상태 설정하기
수동으로 앱을 절전 상태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은 앱의 절전 수준을 두 가지로 나누고 있어요:
- 절전 앱: 백그라운드에서 가끔 실행되어 알림을 받을 수 있지만, 속도가 약간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게임 앱 등 자주 쓰지 않는 앱에 적합합니다.
- 초절전 앱: 백그라운드에서 전혀 실행되지 않으며, 직접 실행할 때만 작동합니다. AR Zone, Galaxy Themes, Samsung Kids처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앱에 적합합니다.
해당 설정은 설정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에서 +
버튼을 눌러 앱을 선택해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메모리 상주 앱 확인 및 정리
일부 앱은 항상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야 정상 작동하는데, 이런 앱을 메모리 상주 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앱이 상주하면 성능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메모리 > 메모리 상주 앱으로 들어가 불필요한 앱은 제거하거나 절전 상태로 전환해 주세요.
주의사항
모든 앱을 무작정 초절전 상태로 바꾸면, 알림을 받지 못하거나 앱이 느리게 실행될 수 있어요. 꼭 필요한 앱은 절전에서 제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삼성 스마트폰은 배터리 관리 기능이 잘 갖춰져 있어, 백그라운드 앱 실행을 효과적으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절전’, ‘절전 앱’, ‘초절전 앱’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고, 메모리 상주 앱도 정리해보세요.
이러한 설정을 통해 스마트폰 속도를 빠르게 유지하고 배터리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 관리만 잘해도 스마트폰이 한결 쾌적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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