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테슬라의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알아야 할 모든 것

바이탈하모니 2024. 10. 11. 17:00

테슬라의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알아야 할 모든 것

테슬라가 오랫동안 예고해온 자율주행 차량, 사이버캡 로보택시가 드디어 2024년 10월에 공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워너 브라더스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렸는데요, 이곳은 테슬라가 최근까지 데이터 수집을 진행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이번 발표는 원래 8월로 예정되었으나, 조금 늦게 진행되었죠.

사이버캡의 특징과 기능

사이버캡은 두 사람만 탑승할 수 있는 1열 좌석의 자율주행 차량입니다. 내부에는 전통적인 계기판이 없으며, 대신 버터플라이 도어와 각 코너에 독특한 휠 커버가 있는 큰 뒷바퀴가 눈에 띄죠. 발표 현장에서 사이버캡은 일론 머스크를 태우고, 버스와 자전거가 지나다니는 실제 거리와 비슷한 환경에서 시연되었습니다.

머스크는 이 차량이 3만 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공공도로에서 완전 자율 주행을 허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해요. 이 차량은 전통적인 플러그 대신 유도 충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응형

로보밴과 자율주행의 미래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보밴도 공개했어요. 이 차량은 전통적인 운전석이나 윈드실드 없이 설계되었으며, 미래의 자율주행이 사람보다 최대 20배 더 안전하고, 운영 비용도 도시 버스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머스크는 주장했어요.

 

경쟁자와의 비교: 리막의 벌네 로보택시

테슬라의 경쟁사인 리막도 올해 초에 비슷한 로보택시 개념을 선보였죠. 리막의 벌네 로보택시는 '모선 시스템'을 사용해 충전과 정비를 위한 중앙 위치를 두고 운영되는데요, 이 차량 역시 두 명의 승객을 위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및 내비게이션 화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는 또 다른 소형 차량이 리막의 벌네와 비슷한 용도와 크기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테슬라의 사이버캡 로보택시가 앞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