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목할 하드웨어 주식: 델(Dell)과 코닝(Corning)

JPMorgan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2025년에는 기술 시장에서 AI를 넘어선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부문의 주식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기업은 AI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IT 인프라와 다양한 고객군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이 기대됩니다. JPMorgan의 애널리스트 사믹 차터지(Samik Chatterjee)는 **델(Dell Technologies)**와 **코닝(Corning Incorporated)**을 2025년 주목해야 할 하드웨어 주식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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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DELL)

델의 사업 현황

• 핵심 제품군:
  • 개인용 컴퓨터(PC), 노트북, 모니터 등.
  • AI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고성능 서버(예: PowerEdge 서버).
• 3분기 실적(2025 회계연도):
  • 매출: 24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 비GAAP 주당순이익: $2.15(전년 대비 14% 증가).
  • 인프라 솔루션 매출: 114억 달러(전년 대비 34% 증가).
  • 서버 및 네트워킹 매출: 74억 달러(전년 대비 58% 증가).

델은 AI 외 전통적인 IT 인프라 수요 증가에 크게 힘입어 성장 중입니다. 특히 기업 고객들이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델의 핵심 사업군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JPMorgan의 평가

• 성장 전망:
  • AI 외 전통 인프라 수요로 인해 델의 중기 매출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주당 $9의 수익 잠재력(전통 인프라), 주당 $2의 수익 잠재력(AI 관련 인프라).
• 목표 주가: $160(현재 주가 대비 39% 상승 가능성).
• 평가: 강력한 핵심 사업 성장이 델을 최고의 하드웨어 주식으로 만든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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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닝(Corning Incorporated, GLW)

코닝의 사업 현황

• 주요 제품:
  • 내구성이 강한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유리.
  •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용 정밀 유리.
  • 광섬유를 활용한 네트워킹 및 연결 솔루션.
• 적용 분야:
  •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생명과학, 광통신.
  • 특히 5G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요한 광섬유 기술.
• 3분기 실적(2024년):
  • 매출: 37.3억 달러(전년 대비 8% 증가).
  • 비GAAP 주당순이익: $0.54(전년 대비 20% 증가).

코닝은 최근 AT&T와의 다년간 협력 계약을 통해 고급 광섬유 및 연결 기술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JPMorgan의 평가

• 성장 전망:
  • 데이터센터 수요, 통신 시장 회복, 5G 네트워크 확장 등으로 단일 자릿수 후반대의 매출 성장 예상.
  • 정부 보조금과 중국 TV 시장의 회복 등이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
• 목표 주가: $60(현재 주가 대비 26% 상승 가능성).
• 평가: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의 회복과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코닝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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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분석: AI를 넘어서

2024년은 AI 중심의 기술 투자가 주요 트렌드였지만, JPMorgan은 2025년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부문에서 전통 IT 인프라와 다양한 수요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델(Dell)**은 인프라 솔루션과 서버 부문에서의 강력한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 **코닝(Corning)**은 네트워킹과 광통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핵심 사업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2025년 투자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이 두 주식은 하드웨어 산업의 다변화를 잘 반영하는 사례로,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