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둠: 다크 에이지》, 새로운 강적 '아가돈 헌터' 공개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둠: 다크 에이지(Doom: The Dark Ages)》에서 새로운 강적이 등장합니다. 개발진은 아가돈 헌터(Agadon Hunter)라는 새로운 적이 《둠 이터널》의 마로더(Marauder)처럼 강력한 도전 과제를 제공하되, 덜 불합리한 방식으로 설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로더보다 더 도전적이지만 덜 답답한 적
《둠: 다크 에이지》의 프로젝트 디렉터 휴고 마틴(Hugo Martin)과 프로듀서 마티 스트래튼(Marty Stratton)은 PC Gamer와의 인터뷰에서 "아가돈 헌터는 마로더의 새로운 버전이지만,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가돈 헌터는 커다란 방패와 양날 검을 휘두르는 거대한 악마로, 게임 속에서 매우 인상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마틴은 "그는 마로더를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다크 판타지 시대 설정에 맞춰 새로운 도전 요소를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패링(Parry) 시스템이 핵심
이번 작품에서는 패링(반격) 시스템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틴은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적절한 타이밍에 방패를 들어 반격하면 적을 약화시키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가돈 헌터는 연속 공격을 가해 플레이어가 순차적으로 패링해야 하는 전투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후반부 보스전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둠 이터널》과의 차별점
마로더는 《둠 이터널》에서 플레이어들에게 극찬과 불만이 동시에 쏟아졌던 적이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그 도전적인 전투를 즐겼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패턴과 명확하지 않은 공략 방식 때문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마틴은 "아가돈 헌터는 게임 내내 플레이어가 익숙해져 온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며, 이전처럼 불친절한 방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전투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투 시스템의 변화
《둠: 다크 에이지》는 《둠 이터널》의 빠른 무기 전환 중심의 전투보다 방패와 근접 무기를 활용한 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마틴은 "조작법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적들과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더욱 직관적인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시일 및 기대감
《둠: 다크 에이지》는 2025년 5월 15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적들과 전투 시스템이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PC Gamer 408호(미국 기준 396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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