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폭탄발언 "내부 총질은 이재명만 이롭게 할 뿐!"… 홍준표·한동훈·한덕수 정조준, 김문수 캠프 '발칵'
안녕하십니까. 2025년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심상치 않은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본선 주자로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과정에서 함께 뛰었던 유력 주자들이 선거 운동 전면에 나서지 않거나 오히려 후보와 당을 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내면서 당내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나경원 의원이 작심하고 홍준표, 한동훈, 한덕수 전 후보 등을 향해 "내부 총질", "명백한 해당 행위"라며 직격탄을 날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문수 캠프는 물론 당 전체가 발칵 뒤집힌 이번 사태의 전말과 그 배경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사라진 경쟁자들, 나경원의 '내부 총질' 직격탄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었지만, 김문수 후보 곁에서 함께 뛰어야 할 경선 경쟁자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홍준표 전 후보는 경선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가 SNS를 통해 연일 당내 인사들을 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소위 '쌍권'으로 불리는 권영세, 권성동 의원을 겨냥해 "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원격으로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동훈 전 후보 역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고, 과거 계엄 사태나 탄핵 반대 등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며 사실상 김문수 후보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후보는 선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한때 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이들이 등을 돌리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결국 나경원 의원이 칼을 빼 들었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문수 후보와 당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내부 총질은 이재명에게만 이렇게 할 뿐이다"라며 홍준표, 한동훈, 한덕수 세 사람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불편한 마음이 있더라도 거두고 대선 승리를 위해서 함께 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경선이 끝났음에도 온갖 조건을 붙이며 도울지 말지를 재고 있다. 또 이재명 캠프 대변인인냥 후보와 당을 향해 비난을 걸고 있는 건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는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서약은 어디로?" 책임감 부재와 해당 행위 논란
나경원 의원은 이들이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은 각 후보가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자와 힘을 합쳐 국민의힘 대선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원과 국민 앞에 엄숙히 서약한 일이 있다"고 상기시키며, 현재의 상황이 이 서약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은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최종 후보를 도와 정권 창출에 힘을 합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한동훈 전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고, 과거 탄핵 반대 등에 대한 사과를 주문한 것은 당의 정체성과 직결된 민감한 문제를 건드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는 자칫 보수 지지층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으며, 상대 진영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홍준표 전 후보의 지속적인 당내 인사 비판 역시 내부 결속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해당 행위'로까지 비판받는 이유는, 결국 선거를 앞둔 당에 실질적인 해를 끼치고 상대 후보인 이재명 후보에게만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순신의 백의종군 vs 정치꾼들의 사욕
나경원 의원은 "이견이 있다면 선대위에 들어와서 조율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야지, 밖에서 후보와 당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내부 총질은 백해무익하다"고 일갈하며, 홍준표, 한동훈, 한덕수 세 사람을 향해 "대의를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정신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최고 지위에서 모함으로 인해 모든 것을 빼앗기고 고초를 겪었음에도,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다시 백의종군하며 목숨을 바쳤습니다. 정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헌신과 책임감 있는 자세입니다.
하지만 현재 일부 정치인들의 모습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정치적 계산에 따라 당의 대의를 저버리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자기가 떨어지고 나니까 전부 다 한 발짝씩 멀리 떨어져서 먼산 쳐다보듯이 구경만 하고 있다", "자기 욕심, 권력 욕심, 자리 욕심이 끝없이 팽창하고 있어서 자기에게 주어지지 않으면 바로 밖에 나가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는 성창경TV의 날카로운 지적은 이러한 세태를 꼬집고 있습니다. 심지어 홍준표 전 후보를 지지했던 팬클럽이 단체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이는 평소 해당 정치인의 정체성과 리더십에 대한 심각한 물음표를 던지게 합니다.
고군분투 김문수와 국민의 역할, 절체절명의 위기 극복할까?
이처럼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두 번, 국회의원 세 번을 역임하며 쌓아 올린 수많은 성과들을 요란하게 홍보하지 않음에도, 그의 진정성과 정책 역량이 점차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문수라는 사람은 떠벌리거나 자랑하거나 홍보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그 사람을 대하면 그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말처럼, 묵묵히 민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당내 핵심 인사들의 이탈과 비협조는 김문수 후보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중요한 기둥 몇 개가 빠져버린 듯한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제 그 빈자리는 국민들이 채워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 빈자리를 국민 모두가 함께 뛰어서 이번 대선에는 이재명을 막아야 할 절체절명의 사명이 우리 시대에 부여돼 있다"는 호소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대변합니다. 국민의힘이 과연 이 내부 분열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 된 모습으로 국민 앞에 설 수 있을지,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이 모든 악재를 딛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이들이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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