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왕’ 이재명 논란… 국민의힘 “충성 경쟁 극에 달해”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국민은 더 이상 눈속임 정치 두고 보지 않을 것”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개딸’ 집회 독려 논란과 이를 둘러싼 민주당의 해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민주당의 충성 경쟁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변명과 눈속임 정치는 국민이 감당해야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이 대표가 특정 온라인 카페를 통해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에게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이에 민주당은 “이 대표가 지역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카페 운영진이 대신 올린 것”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궤변’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조 대변인은 “이 대표가 직접 카페에 글을 올렸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 여론이 악화되자 민주당은 ‘가짜뉴스’라며 국민의힘을 탓하고 변명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주민을 동원한 것은 인정하지만, 자신이 직접 글을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결국 카페 운영진이 ‘총대’를 메고 욕을 먹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 대표는 전 이장으로서 솔직하게 사과하면 될 일을 궤변으로 덮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충성 경쟁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조 대변인은 “박지원 의원은 ‘이재명의 변신은 무죄’라며 호남에서 95%의 지지를 해야 한다고 했고, 유시민 전 장관은 ‘이재명을 비판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라고 발언하며 맹목적 충성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쯤 되면 민주당 내에서 충성 경쟁의 번호표는 자신 대신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순으로 발급되는 듯하다”고 비꼬았다.
또한 조 대변인은 “이 대표는 여의도 대통령을 넘어 절대군주를 꿈꾸는 것 같다”며, “그에 대한 부끄러움은 국민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정치는 한 사람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충성 놀음이 아니다”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변명과 선동을 멈추고 국민을 위한 진실과 겸손의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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