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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구글 크롬을 초고속으로 부팅하게 만든 나의 최적화 방법

by 크립토스탁 2025. 4. 5.

 

1. 웹페이지 프리로딩 활성화로 부팅 속도 향상

구글 크롬(Google Chrome)을 클릭하고 홈페이지가 로드될 때까지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이 저에게는 끝없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지연을 없애기 위해 저는 크롬을 최적화했고, 그 첫 번째 방법은 웹페이지 프리로딩(Preloading)을 활성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능은 크롬이 제가 다음에 방문할 페이지를 예측해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백그라운드에서 미리 로드합니다. 즉, 브라우저를 시작할 때 첫 페이지가 즉시 나타나지 않고 기다릴 필요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롬에서 메뉴(오른쪽 상단 세 점) > 설정(Settings) > 성능(Performance) > 속도(Speed)로 이동해 "Preload pages" 토글을 켭니다. 저는 "Extended preloading"을 선택했는데, 이는 제 브라우징 패턴을 기반으로 더 많은 페이지를 미리 로드해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프리로딩은 특히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예: Gmail, 뉴스 사이트)가 많은 저 같은 사용자에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크롬을 열면 제 홈페이지인 "Google.com"이 이미 로드된 상태로 시작됩니다. 이 기능은 데이터 사용량을 약간 늘릴 수 있지만, 2025년 기준 평균 가정용 Wi-Fi 속도(최소 100Mbps 이상)가 이를 충분히 커버합니다. 단, 모바일 데이터 사용자라면 "Standard preloading"으로 절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합니다. 이 간단한 설정 하나로 크롬 부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고, 더 이상 "터틀 크롬북"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2. 빠른 시작을 위한 시작 동작 설정

저는 매일 크롬을 열 때 특정 웹페이지 세트(예: Gmail, Google Calendar, 뉴스)를 확인합니다. 하지만 매번 주소를 입력하거나 북마크를 클릭하는 것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크롬의 시작 동작을 최적화했습니다. 이제 크롬을 열면 주 페이지뿐 아니라 자주 방문하는 다른 페이지가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로드됩니다. 두 번째 탭으로 이동할 때 이미 준비된 상태라 부팅 후 작업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설정은 간단합니다: 크롬 > 메뉴 > 설정 > 시작 시(On startup) > "특정 페이지 또는 페이지 세트 열기(Open a specific page or set of pages)" 선택 > "새 페이지 추가(Add a new page)"로 URL을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Google.com", "mail.google.com", "calendar.google.com"을 설정해 두었습니다. 크롬이 부팅되자마자 이 세 페이지가 순식간에 로드되어, 제가 탭을 넘길 때 지연 없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크롬의 초기 부팅 속도를 직접적으로 높이지는 않지만, 첫 사용 경험을 매끄럽게 만들어줍니다. 2025년 기준, 평균 PC의 멀티태스킹 능력(RAM 16GB 이상 권장)이 이를 뒷받침하며, 약간의 메모리 사용 증가(탭당 50~100MB)는 현대 하드웨어로 충분히 감당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3. 최대 성능을 위한 에너지 세이버 비활성화 및 GPU 래스터화

크롬의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는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백그라운드 활동과 CPU 작업을 제한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로 집에서 데스크톱(전원 연결 상태)을 사용하므로 배터리 절약보다 성능이 우선입니다. 이 기능을 끄니 부팅 시간과 전반적 반응 속도가 개선되었습니다. 설정은 크롬 > 메뉴 > 설정 > 성능 > 전원(Power)으로 이동해 "Energy Saver" 토글을 끕니다. 배터리 사용 시 필요하다면 "배터리가 20% 이하일 때만 켜기"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간단한 변경으로 크롬이 부팅 시 더 빠르게 초기화되며, 특히 다중 탭 작업에서 지연이 줄었습니다.

추가로 GPU 래스터화(GPU Rasterization)를 활성화해 부팅 속도를 높였습니다. 래스터화는 벡터 이미지를 픽셀로 변환하는 과정으로, 기본적으로 CPU가 처리하지만 GPU로 넘기면 더 효율적입니다. 설정은 크롬 주소창에 "chrome://flags/" 입력 > "GPU rasterization" 검색 > "Enabled"로 변경 > "Relaunch" 클릭입니다. 제 PC(GTX 1660 GPU 탑재)에서 이 설정은 부팅 후 첫 페이지 렌더링을 약 20% 빠르게 했습니다(평균 0.5초 단축, 테스트 기준)。 단, 이 플래그는 실험적이며 향후 제거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두 설정으로 크롬은 "터틀"에서 "토끼"로 변신했습니다.

4. 확장 프로그램 최소화와 자동 프록시 감지 비활성화

크롬 부팅 시 모든 확장 프로그램이 로드되며 초기화되는데, 이는 시간과 자원을 잡아먹습니다. 저는 과거 10개 이상의 확장(예: AdBlock, Grammarly)을 사용했지만, 부팅 지연(평균 3~5초 증가)이 심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 확장만 남기고 정리했습니다. 크롬 > 메뉴 > 도구 더보기(More Tools) > 확장 프로그램(Extensions)으로 이동해 매일 쓰지 않는 확장(예: 오래된 생산성 도구)을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했습니다. 현재는 3개(AdGuard, LastPass, Dark Reader)만 유지하며, 부팅 시간이 약 2초 줄었습니다(테스트 기준, i5-12400 CPU).

최근 AdGuard DNS를 설정한 후 첫 페이지 로드가 느려졌던 문제를 발견하고, "자동 프록시 감지(Automatic Proxy Detection)"가 원인임을 알게 됐습니다. Reddit 스레드에서 힌트를 얻어 윈도우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Network & Internet) > 프록시(Proxy)로 이동해 "설정 자동 감지(Automatically detect settings)"를 껐습니다. 이로써 부팅 후 첫 로드가 약 1~2초 빨라졌습니다(평균 3초 → 1초). 이 두 가지 조치로 크롬은 불필요한 부하를 덜고, 부팅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어 이제 기다림 없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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