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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하는 방법: 단계별 가이드

by 크립토스탁 2025. 4. 3.

 

맥에서 윈도우 실행을 위한 준비

맥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해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놓칠 필요는 없습니다. 인텔 기반 맥과 충분한 저장 공간, 그리고 올바른 윈도우 10 ISO 파일만 있으면 한 시간 이내에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맥을 부팅할 때마다 최신 macOS와 윈도우 10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맥 사용자에게 운영체제 선택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특히 작업 환경이나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윈도우가 필요한 경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2019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와 같은 인텔 기반 모델이라면 이 방법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먼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이어야 하며, 이는 애플 로고 > '이 Mac에 관하여'를 클릭해 프로세서 이름(예: "2.6GHz 6-Core Intel Core i7")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1/M2 칩을 사용하는 최신 맥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또한, 시작 디스크에 64GB 이상의 여유 저장 공간과 전원 연결(노트북의 경우)이 필요합니다.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Time Machine으로 디스크를 백업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다음 단계로, 윈도우 10 ISO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윈도우 11은 현재 Boot Camp Assistant와 호환되지 않으므로, 윈도우 10을 선택해야 합니다.

윈도우 10 ISO 다운로드 및 Boot Camp 실행

윈도우 10 ISO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 윈도우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에디션 선택'에서 'Windows 10 (multi-edition ISO)'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언어를 선택한 후 '64비트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약 6GB 크기의 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 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파일을 다운로드 폴더에 그대로 둔 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다음으로, 맥에 기본 설치된 Boot Camp Assistant를 실행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설치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사용이 간편합니다. Boot Camp를 열고 '계속'을 클릭한 뒤, 'Windows 10 ISO 파일 선택'을 눌러 다운로드한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이어서 윈도우 파티션 크기를 설정하는데, 최소 42GB 이상을 할당해야 하며, 슬라이더를 드래그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클릭하면 약 10분간 파티션이 생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맥이 자동으로 재부팅되며, 익숙한 애플 로고 대신 윈도우 로고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윈도우 설치 및 설정 과정

파티션 생성 후 맥이 재부팅되면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언어와 지역 설정을 선택하고, 제품 키 입력 화면에서 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없다면 '제품 키가 없습니다'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품 키 없이도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치 과정에서는 파일 복사, 기능 및 업데이트 설치 등이 진행되며,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맥이 다시 재부팅되고, 이번에는 윈도우 초기 설정 화면이 표시됩니다.

설정 과정은 일반 윈도우 컴퓨터와 동일합니다. 언어, 키보드 레이아웃, 와이파이 연결 등을 선택하고, 윈도우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새 계정을 생성합니다. 이후 비밀번호나 PIN을 설정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윈도우 10이 맥에서 완전히 실행되며, 부팅 시 나타나는 윈도우 잠금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에서 Boot Camp를 설치해야 합니다. 첫 실행 시 Boot Camp 설치 알림이 나타나며, 약 10분간의 업데이트 과정을 거치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맥에서 윈도우 사용 및 전환 방법

설치가 완료되면 윈도우 10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통해 크롬 같은 다른 브라우저를 설치하거나, Paint.NET, 스팀 게임 등 윈도우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웨어 제약으로 인해 네이티브 윈도우 PC와 동일한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윈도우 11은 맥에서 최적화되지 않으므로, Boot Camp을 통한 윈도우 10 사용이 현재로서는 최선입니다.

macOS와 윈도우 간 전환은 간단합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화면이 검게 변할 때 Option 키를 5초간 누르면 부팅 옵션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macOS 또는 윈도우 파티션을 선택해 원하는 운영체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키보드 단축키를 활용하면 필요에 따라 쉽게 디스크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하는 이 방법은 비용 없이 운영체제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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