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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힘받는 한덕수 차출론: 트럼프 질문, 국힘 연판장, 지지자 적합도 2위

by 크립토스탁 2025. 4. 10.

 

한덕수의 광폭 행보: 헌재 지명과 트럼프 통화

2025년 4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가 정치권을 뜨� AGR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2025년 4월 4일) 후, 한덕수는 4월 8일 헌법재판관(이완규·함상훈)을 지명하며 “신의 한수”를 던졌다. 이어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분간 통화하며 통상·조선업·한미동맹을 논의했다. 이때 트럼프가 “대선에 나갈 건가?”라고 직접 물었고, 한덕수는 “여건과 요구를 검토 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참모들로부터 “한덕수가 한국의 유력 대선 후보”라는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덕수의 국내 대망론이 미국 정계에도 퍼졌음을 시사한다. CNN 인터뷰에서 한덕수는 통상 전문성을 강조하며 “뷰티풀 잉글리시”라는 트럼프의 극찬을 받았다.

국민의힘 내 한덕수 차출론: 연판장과 여론조사

국내에서는 한덕수의 대선 출마설이 뜨겁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10여 명 이상 의원(경기고·서울대·하버드 인맥 중심)이 한덕수 차출을 위해 뛰고 있으며, 연판장이 돌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꽃가마는 없다. 경선 참여를 원하면 4월 14~15일 후보 등록 전 결정하라”며 중립을 강조했지만, 당내 대망론은 식지 않고 있다.

팬앤마이크 여론조사(4월 10일 발표)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덕수는 16.7%로 김문수(37.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동훈·오세훈 등 기존 주자들을 제친 수치로, “대선의 ‘ㄷ’자도 꺼내지 말라”는 본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대망론이 힘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의 질문 충격: 한덕수 대망론의 국제적 배경

트럼프의 질문은 단순 외교적 호기심이 아니라, 한덕수를 통상 전문가로 인정한 결과로 보인다. 한덕수는 주미대사·통상교섭본부장·총리(2회)·경제부총리 등 50년 공직 경력으로, 관세 폭풍(25%→10% 유예) 속 협상력을 발휘했다. 국정 기대감 조사(4월 10일)에서 56%가 “잘할 것”이라 답하며, 그의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34~46%)을 이길 거물”로 한덕수를 차출하려 하지만, 그는 무소속 출마 후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채 침묵 중이다. 트럼프의 질문은 미국이 한덕수를 “한국 대선의 잠재적 키플레이어”로 보고 있음을 암시하며, 대망론에 국제적 무게를 더했다.

대선 판세와 한덕수의 선택: 이재명 대항마 가능성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김문수·오세훈·한동훈 등 다수 주자가 난립 중이나, 이재명과의 양자 대결에서 열세다. 중도층 이탈과 “이재명 반대” 정서 속, 한덕수는 무소속 출마 후 단일화 시나리오로 주목받는다. 호남 지역 당협위원장들은 4월 10일 기자회견에서 한덕수를 “이재명 막을 유일한 인물”로 촉구했다.

한덕수는 “대선 언급 금지”를 고수하지만, 연판장과 여론조사 2위(국힘 지지층 16.7%)는 그의 침묵을 흔들고 있다. 이재명 대항마로 “통상·경제 전문성”과 “국정 안정”을 내세운 한덕수의 선택은, 대선 전 판결(공직선거법 상고심)과 함께 6월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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