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대한민국 대학교 휴교령 내려진 정치적 혼란기에 경찰에 의해 대규모 마약조직 검거 사건이 발생했어요.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마약 구입이 쉬워져 마약을 얻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지난해 필로폰 약 223kg가 확보되어 마약 개입 사례가 크게 증가했어요.
국내 사육 마약 산업이 대단해지고, 전 세계 마약 생산 및 제조량의 증가와 함께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계속 진행 중이에요.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국제적으로 마약 전쟁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어요.
커버 스토리는 국내 마약 문제를 분석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에요.
2019년 1월 28일,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하며 마약 의혹이 제기되었어요.
버닝썬 대표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고, 중국인 직원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마약 유통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버닝썬 사태는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생, 직장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고, 마약 범죄자의 대다수는 일반인이며 무지개라고 자기 신분을 밝히기도 해요.
사회의 마약범 인식이 좋지 않아 유혹에 빠져 마약을 찾는 악순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요.
마약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침투하고 있어요.
추정 마약 범죄자 수는 30만명으로 약 2-30만명 더 많다고 합니다.
마약을 처음 접한 대부분의 이들은 호기심에 감동받아 시작하게 돼요.
이를 이용해서 마약류 범죄 발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클럽은 마약을 쉽게 접하고 유통시키기에 적합한 장소로 꼽힙니다.
특히, ghb라 불리는 마약은 성범죄의 수단으로도 널리 악용된답니다.
이런 위험성으로 인해 절대 지켜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마약을 경험하지 않는 것이에요.
마약은 호기심과 느닷없는 유혹이라는 부정적인 자극에 의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마약을 시도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예방과 감시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뽕이란 감마 하이드록시 낙산(GHB)으로 불리며, 1964년 프랑스 외과 의사 앙리 라보리가 개발하여 기면증 환자를 깨우는데 사용된 약물이에요.
약을 적당히 섭취하면 반짝하고 기운이 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어요.
물뽕은 체력 증진용으로도 사용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엄격히 통제하는 약물 중 하나로 간주된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소지만 해도 최소 9년, 텍사스 주에서는 최소 20년의 징역이 내려질 수 있다는 사실이 있어요.
GHB라는 신종 마약 중 '물뽕'은 국내에서 성폭력 범죄에 흔히 사용되는 마약이에요.
한편 필로폰은 구하기 쉽고 우리나라에서 2018년에 압수된 마약 중 가장 많은 비타민 필로폰이에요.
필로폰을 사용할 때에는 시간 감각이 없어지고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한다고 해요.
필로폰은 원래 감기약으로 개발되었으며, 일본의 약학자 나가이 나가요시 교수가 우연히 개발한 것이에요.
전투 장면에서 사용되던 약물인 필로폰은 참전 군인들의 피로 회복과 사기 증진을 위해 사용되었고, 동맹국인들도 사용했던 약물입니다.
일본 특공대 카미카제 군인들은 필로폰과 알코올을 섞어 마셨다가 자살공격을 실행했었고, 한국에서는 최다 거래 마약이 된 것으로 알려져 부작용이 컸습니다.
이로 인해 각성제 관리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이황순 사건에서는 일본으로 필로폰을 불법 수출한 사람이 검거되었으며, 이는 한국에서 대량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필로폰의 부작용 중독성이 높아 사건이 많았으며, 구형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마약 중독은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증가와 관련이 있어요.
뇌의 보상회로에 있어 성취감이나 보람 증가의 기분을 느꼈다고 하는데, 이를 경험하면 도파민이 증가하면서 감정이 강화된다고 설명합니다.
마약 중독자의 뇌에는 도파민 수용체가 파괴되고, 중독 기억은 평생 가요 안 없어진다요.
내성이 생겨 양을 늘리는 등, 악순환을 일으키며 뇌와 신체를 망가뜨린다요.
혼자서 막 그런 행동을 하는 양상들이 나타나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하면 경찰에 구속될 수 있다요.
마약 중독자에게는 병이 8가지 변경되며, 필로폰 중독자들에게는 매스버그 증후군이 나타나요.
마약 중독자들에게는 뇌뿐만 아니라 신체도 같이 망가뜨리기 때문에 중독은 그치지 않고 악화된다요.
마약으로 유발되는 도파민 분비량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18배에 달해요요.
필로폰을 투약하게 되면, 각성제로 인해 시야가 확장되고 자신감이 생기지만, 위험한 질주 및 위력 범죄 증가와 이어져요요.
마약 중독자들의 흉기난동, 방화 등 끔찍한 행동이 늘어나며,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에요요.
마약 전담 경찰관은 144명이며, 매년 1만명 이상의 마약 범죄자가 검거됩니다.
마약범의 재발률은 약 36%, 처벌 수위가 낮아서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마약 공급사범은 공급 피해가 크기 때문에 중범을 받아 애용해야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 마약류 관리법은 투약자에게는 최대 5년 징역이 있지만, 제조, 유통, 매매행위일 때는 최대 무기징역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처벌과 단속보다는 치료와 재활 중심의 제도가 필요합니다.
미국이나 호주는 약물 법원을 통해 마약 중독자들의 재활치료를 진행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어요.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겨우 21개의 지정병원이 있지만, 이 역시 수도권 중심이며 부족해요.
또한,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예산은 한 때 1억 3천만원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6~7천만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어요.
올해는 1억 2천만원까지 증액되었지만, 여전히 마약 관련 예산은 부족한 상황이에요.
미팅부터 시작하며 마약 중독자들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한 입소용 자활공동체 '다르크'가 운영되고 있어요.
'다르크'는 2002년에 처음 설립되었으며, 현재 서울과 남양주에서 운영 중이에요.
이외에도 마약에 의존했던 사람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약 중독 재활치료를 위한 자발적 모임 'NA'가 있어요.
'NA'는 마약 중독자들이 경험담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자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자유로운 모임이에요.
딸과 거주 중인 24살 여성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의지가 더욱 강해졌어요.
이러한 방식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익명의 12단계 프로그램, NA(나르코닉스 익명)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이는 중독자들이 경험에 창의성과 따뜻함을 발휘해 서로를 도우면서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190개 이상의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마약 중독자는 마약의 정당화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NA와 같은 치료 모임을 통해 회복해야한답니다.
한국에서는 1997년에 도입된 NA가 현재 매주 네 곳에서 모임이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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