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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한덕수 대행 출마 촉구 충격 입장문 발표

by 크립토스탁 2025. 4. 13.

 

성일종 의원 단독 입장문: 한덕수 출마 촉구

2025년 4월 12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원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단독 입장문을 발표했다. 성창경TV 보도에 따르면, 당초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이 공동 성명서를 준비했으나, 지도부 요청으로 단체 행동이 중단되자 성 의원이 홀로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은 국내외적 위기”라며 “한덕수 대행은 안정적 리더십으로 첫날부터 세계의 파고에 맞설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한덕수가 “국격을 대표하고 국민 자존감을 높일 인물”이라며, “경제·통상·외교·안보 전문가로서 동서 분열과 이념 대립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지지율 47.3%, 리서치민 4월 11~12일)을 견제하기 위한 보수 결집의 일환으로 보인다.

입장문 주요 내용: 한덕수의 리더십과 역할

성일종 의원은 한덕수의 경력을 부각하며 “김대중 정부 경제수석으로 IMF 위기 극복, 한미 FTA 주도, 노무현·이명박·윤석열 정부에서 총리와 주미대사 역임”을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과 미중 패권 전쟁 속, 한덕수는 좌우를 아우르는 헌신적 인물”이라며 “인수 기간 없이 즉시 취임해야 하는 대선 특수성상 국정 공백 없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입장문은 “한덕수는 혼돈의 대한민국을 새로운 질서로 이끌며 국가 대개조와 경제 부흥, AI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시대의 요구를 외면 말라”고 촉구했다. 성 의원은 “당내 많은 젊은 의원들이 출마를 바란다”며 한덕수의 결단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부 움직임: 단일화와 대망론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망론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 중이다. 당초 60여 명 의원이 4월 13일 공동 성명서를 계획했으나, 지도부가 “경선 형평성”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 대신 성일종 의원이 단독 입장문으로 화력을 이어갔다. 한덕수는 경선 불참(문화일보, 4월 12일)을 선언하며 무소속 출마 후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는 나경원, 김문수(9%), 홍준표(5%, 갤럽 4월 10일) 등 경선 주자와의 연대를 예고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출마(4월 12일)를 선언하며 “백의종군”을 약속했고, 김문수와 나경원은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 황교안 전 총리도 무소속 출마로 보수 단일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덕수의 “윤석열 정책 지속성” 이미지는 보수층 지지를 얻으며 이재명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대선 판세와 한덕수의 미래: 이재명 막기의 열쇠

6월 3일 대선은 이재명 우세 속 보수 단일화가 관건이다. 한덕수는 최근 3자 대결 여론조사(리서치민, 4월 11~12일)에서 36.3%로 김문수(33.1%), 홍준표(27.2%), 한동훈(22.3%)을 제치며 이재명(47.3%)과 격차를 좁혔다. 성일종의 입장문은 “이재명 정권은 재앙”이라는 보수 공감대를 자극하며 한덕수를 “국민 통합 리더”로 부각시켰다.

한덕수는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탄핵 공세에 맞서 싸운 경험(국회 대정부질문 등)을 강조하며 보수 신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윤심”과의 관계 설정은 미지수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최종 후보 선출 후 한덕수·황교안과 단일화를 통해 이재명을 저지할 전략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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