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울산 방문: 출마 선언 후 첫 행보에서 망신
2025년 4월 1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월 10일 국회 앞 출마 선언 후 첫 대권 행보로 울산을 방문했으나,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했다. 그는 울산의 자동차 부품 업체 명화공업과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하며 “트럼프 관세 인상으로 어려운 경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배신자” 규탄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성창경TV는 이를 “개망신 현장”으로 보도하며 조회수 47,758회를 기록했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한동훈은 산업 단지를 둘러보던 중, 모인 군중으로부터 “배신자 한동훈” 연호와 “발갱이” 비난을 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선을 긋고 상황을 통제했으나, 과거 그의 방문마다 몰리던 지지자 무리는 온데간데없고, 규탄 시위만 두드러졌다.
배신자 프레임: 윤석열 탄핵 주도와 지지율 붕괴
한동훈은 윤석열 전 대통령(탄핵 2025년 4월 4일) 탄핵 과정에서 비상계엄(2024년 12월 3일)을 “반헌법적”이라며 반대하고, 탄핵에 앞장선 인물로 낙인찍혔다. 윤석열과 20년 검찰 동료로 “형님 동생” 관계였던 그는, 탄핵 직후 한덕수 대행과 손잡고 “윤석열 업무 중지”를 선언하며 보수 지지층의 분노를 샀다. 갤럽 조사(4월 10일)에서 그의 지지율은 4%로, 이재명(37%), 김문수(9%), 홍준표(5%)에 뒤져 군소 후보로 전락했다.
과거 한동훈은 이재명을 능가하는 지지율과 “셀카 열풍”으로 주목받았으나, 울산 방문에서 “배신자” 규탄을 받으며 몰락의 현실을 맞았다. 이는 보수층이 “윤석열을 배신한 대가”로 그를 외면한 결과로 보인다.
한동훈의 발언 논란: 탄핵 책임 회피와 모순
한동훈은 울산 HD현대중공업·조선업 간담회에서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계엄이니 탄핵이니 이야기가 아니라, 관세 전쟁에서 동력을 살리는 것”이라며 “정치와 기업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동지적 관계”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윤석열 탄핵을 주도한 책임을 회피하며, “지금은 경제에 집중할 때”라는 모순적 태도로 비판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은 탄핵 과정에서 “윤석열 퇴진”을 주도하며 조기 대선을 초래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탄핵 이야기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울산 시민들은 “자기가 만든 상황”이라며 “배신자” 연호로 응수했다.
대선과 한동훈의 미래: 보수 붕괴와 이재명 득세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은 37%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며, 한동훈(4%)은 대권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윤석열 탄핵을 주도한 그는 “친윤” 대신 “친좌파” 세력(진중권·김경율 등)과 결합하며 보수 기반을 잃었다. 울산 방문은 경제 행보로 이미지 쇄신을 노렸으나, “배신자” 낙인만 강화됐다.
보수층은 “윤석열 뜻을 배신한 한동훈이 이재명 꽃길을 열었다”며, 그의 몰락을 “보수 괴멸의 시작”으로 본다. 한동훈의 대선 도전은 “비참한 종말”로 평가되며, 국민의힘은 단일화와 “윤 Again” 정서를 흡수하지 못하면 대선 패배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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